재미과학기술자協, 재미동포 창업·벤처사업 지원 첫 행사
재미과학기술자協, 재미동포 창업·벤처사업 지원 첫 행사
  • 왕길환
  • 승인 2020.09.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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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학기술자協, 재미동포 창업·벤처사업 지원 첫 행사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조술연)는 현지시간으로 21∼24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매리어트 워터프런트 호텔에서 재미동포들의 창업과 벤처사업 지원을 위한 '제1회 스텝 업'(STEP-UP)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STEP-UP은 과학기술 기업가 활동 파트너의 고급 프로그램(Science and Technology Entrepreneurship Partners' Upscale Program)을 뜻한다.

학술 경영자와 미국 시장 진출, 식품의약국(FDA)과 규제 전략, 기금 마련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모든 세션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바이오 기술 등 첨단 분야에서 창업을 구상하는 교수와 연구원, 학생을 비롯해 성장기에 접어든 중소 벤처기업 운영자, 마케팅·사업개발 전문가, 관련 법률가 등이다.

행사에는 참가자들과 파트너십을 만들어 주기 위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도 초청된다.

조술연 회장은 "이 행사에서 확보한 자료와 노하우,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재미동포 뿐만 아니라 한국 중소벤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등록을 하려면 19일까지 사이트(stepup.ksea.org)에서 하면 된다.

 

조술연 재미과학기술자협회 회장
[KSEA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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