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탓에 재외동포 행사 잇따라 취소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재외동포 행사 잇따라 취소
  • 양태삼
  • 승인 2020.09.0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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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탓에 재외동포 행사 잇따라 취소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다시 확산하면서 올해 하반기 예정됐던 재외 동포 대상 행사들이 잇따라 취소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11월 9일부터 14일까지 일정의 입양 동포 모국방문을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중 개최하려다 11월로 한차례 연기했던 세계한인차세대대회도 취소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정부 지침에 따라 사업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취소한 대회를 올해 참여 대상자를 중심으로 내년에 열 계획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말했다.

하지만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열려던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개최 시기를 늦추되 화상회의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사 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2019년 10월5일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13회 세계한인의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한상균 기자. DB 사진]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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