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한국서부발전-우토로민간기금재단, 日 우토로마을 돕기 MOU
KIN-한국서부발전-우토로민간기금재단, 日 우토로마을 돕기 MOU
  • 강성철
  • 승인 2020.08.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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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한국서부발전-우토로민간기금재단, 日 우토로마을 돕기 MOU

 

 

KIN은 13일 흥사단본부에서 한국서부발전·우토로민간기금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우측부터 김성근 우토로민간기금재단 이사, 임정래 한국서부잘전재단 국정과제추진실장, 김종철 KIN 공동대표. [KIN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지구촌동포연대(KIN)는 한국서부발전·우토로민간기금재단과 재일동포로서 대표적인 차별 대상이었던 일본 우토로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교도(京都)부 우지(宇治)시 소재 우토로마을은 일본 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 피해자들로 구성된 한인촌이다. 일본 정부로부터 차별을 받아오다 강제철거 위기에 몰렸던 곳이다. 시민단체와 한국 정부의 도움으로 2018년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우토로 마을 복지 향상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설비를 설치하는 한편 우토로마을에 들어설 평화기념관 건립 지원 등에 나선다.

KIN과 우토로민간기금재단은 우토로마을 주민복지와 기념관 건립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계속 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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