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업체, 日 가미카제 상품 판매 중단(종합)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위메프와 쿠팡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 18곳이 일본의 '가미카제'(神風)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가미카제는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 당시 일본이 군비 부족으로 미군의 상륙을 막아낼 힘이 떨어지자 폭탄을 장착한 비행기를 몰고 자살 공격을 한 특공대를 말한다.
앞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오전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24곳을 조사한 결과, 18곳의 온라인 쇼핑몰이 카미가제 디자인을 한 티셔츠와 모자, 신발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 © 글로벌코리아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