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단, 카메룬·요르단 의료진에 코로나19 방역 지원
국제협력단, 카메룬·요르단 의료진에 코로나19 방역 지원
  • 강성철
  • 승인 2020.07.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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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단, 카메룬·요르단 의료진에 코로나19 방역 지원

코이카, 카메룬 보건부에 의료진 방역품 전달
코이카는 22일 카메룬 보건부 청사에서 의료진보호에 필요한 방역품을 전달했다.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카메룬·요르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에 방역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메룬에서 1만6천여명의 확진자와 37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낙후한 의료체계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요르단 인구의 20%인 130만 명의 난민은 사회경제적 사각지대에 있어 국제 의료 구호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코이카는 22일 카메룬 수도 야운데 소재 보건부 청사에서 정부 관계자에게 의료용 보호복, 덧신, 안면보호구, 마스크 5만달러(6천만원)어치를 전달했다.

28일에는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캠프를 돕는 국제의료구호대가 운용하는 병원과 의료센터에 5만달러어치의 방역품을 지원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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