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국외 국적자 '집콕생활'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
KBS, 국외 국적자 '집콕생활'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
  • 왕길환
  • 승인 2020.07.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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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외 국적자 '집콕생활'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KBS 월드 라디오가 국외에 거주하거나 한국 국적을 소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바꿔놓은 일상을 한국어로 말하는 동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비대면 생활은 사람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할까요, 가깝게 만들까요'라는 공통 질문과 '당신이 자주 이용하는 비대면 서비스는 무엇이고, 왜 그것을 좋아하나요', '당신의 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비대면 기술은 무엇인가요'라는 선택 질문에 한국어로 답하는 영상을 만들어 8월 14일까지 이메일(kbscontest@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영상은 1∼3분 분량이며, 응모자의 어휘와 발음, 태도, 내용의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예심을 진행해 12명을 최종 본선에 올릴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인터넷 영상 통화로 KBS 아나운서와 다른 참가자들 간 한국어 소통 능력을 평가 받는다.

내용은 10월 9일 한글날 특집 프로그램에서 방송된다.

최우수상 1천달러, 우수상 500달러, 장려상과 인기상 100달러에 상당하는 아마존 상품권을 각각 준다.

제5회 한국어 말하기 동영상 공모전 관련 이미지
[KBS 월드라디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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