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韓-외국인 유학생 교류 프로그램 수행 기관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2020 국제청소년지도자 교류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지도자 교류지원사업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청소년 간에 문화 이해를 높이고 우호를 다지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41개국 외국인 유학생 660명을 포함해 15개 대학 1천344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강의로 사전교육을 하고, 화상회의로 비대면 팀별 과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국내 대학이며, 8월 초에 최종 선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29일까지 이메일(shinji2772@kyw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을 알려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www.kywa.or.kr)과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누리집(www.youth.go.kr/i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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