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연세대 의대, 손잡고 개도국 감염병 대응 지원 나선다
코이카-연세대 의대, 손잡고 개도국 감염병 대응 지원 나선다
  • 강성철
  • 승인 2020.07.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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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연세대 의대, 손잡고 개도국 감염병 대응 지원 나선다

코이카-연세의대 개도국 감염병 대응 돕는 MOU
코이카는 7일 오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개발도상국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이카 박재신 사업전략·아시아본부 이사(좌측 네 번째), 장양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장(좌측 다섯 번째)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사장 이미경)은 연세대 의대(학장 장양수)와 손잡고 보건·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험인 'K-방역' 노하우를 '코로나19 정보허브'(covid19.koica.go.kr)에서 전해 개도국의 자생력을 높이자는 취지다.

코이카는 개도국 공공보건 의료관계자와 정책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춘 'K-방역'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5월부터 '코로나19 정보허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 의료진들은 이 정보허브의 자문패널로 참여해 현장에서의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전문적 연구정보의 공유를 돕는다.

또 코로나19 대응 경험도 정보 허브에 기고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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