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 무의탁 소년 돌본 이재환 보호위원 '국민훈장목련장'
36년간 무의탁 소년 돌본 이재환 보호위원 '국민훈장목련장'
  • 박재현
  • 승인 2020.07.0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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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2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36년간 무의탁 소년 돌본 이재환 보호위원 '국민훈장목련장'

법무부, 제2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제2회 범죄예방대상' 전수식 수상자들
[법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36년간 연고 없는 소년들을 돌봐온 이재환 소년보호위원이 국민훈장인 목련장을 받았다.

법무부는 1일 정부과천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공로가 큰 민간인 및 단체, 직원 등 25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4등급 국민훈장인 목련장은 이재환 위원에게 전수됐다. 이 위원은 1985년 소년보호위원으로 위촉된 후 지금까지 매년 무의탁 소년들의 합동 생일을 개최하고, 연고가 없는 소년들을 직접 위탁해 지도하는 등 보호자 역할을 해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법 집행은 엄정해야 하지만 동시에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어야 한다"며 "소외된 범죄자들에게 치료 및 상담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따뜻한 법치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인 및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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