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재미한국학교 교사와 온라인 '한류 학당' 개설
반크, 재미한국학교 교사와 온라인 '한류 학당' 개설
  • 왕길환
  • 승인 2020.06.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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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재미한국학교 교사와 온라인 '한류 학당' 개설

 

 

최미영 촌장(왼쪽)과 임난희 촌장
['반크 한류 학당' 유튜브 캡처]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재미 한국학교 교사들과 함께 온라인에서 '반크 한류 학당'(prkorea.com/hallyu)을 개설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한류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어디서든 쉽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반크 한류 학당을 만들었다"고 19일 밝혔다.

학당 개설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다솜한국학교 교장 최미영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과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한국어 교사이자 뮤리에타한국학교 교감인 임난희 전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부회장이 동참했다.

최 교장은 '한국사 분야' 촌장을, 임 교감은 '한국어 분야' 촌장을 각각 맡았다.

최 촌장은 18일 '최미영 선생과 배워보는 우리 대한민국- 제1강 대한민국을 찾아서'를 유튜브(youtu.be/ASgaEDkkTyo)에 올렸다. 한국의 세계적인 문화유산,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류 팬에게 소개하는 강의 동영상을 일주일에 하나씩 제작해 올릴 예정이다.

임 촌장도 같은날 '인싸 한국어 신조어-제1강 만반잘부'(youtu.be/wz-FVKOmETk)를 소개했다. '인싸'는 인사이더, '만반잘부'는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를 뜻한다. 그는 한국어 신조어를 알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인싸 한국어'로 한국을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반크 사이트 홈페이지
[사이트 캡처]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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