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서 오늘 8명 확진
[2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서 오늘 8명 확진
  • 임화섭
  • 승인 2020.06.08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 쉼터서 오늘 8명 확진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쉼터 폐쇄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행한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구 관계자가 검사 준비를 하고 있다.

구로구는 쉼터 거주자를 포함한 중국동포교회 신도 150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교회 현장에 차린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하고 있다.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구로구는 8일 관내 가리봉동 중국동포쉼터 거주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로 57∼64번으로 관리되는 이 환자들은 각각 71세 여성, 76세 여성, 76세 여성, 72세 여성, 64세 여성, 59세 여성, 81세 남성, 61세 남성이다.

구로구는 관악구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부화당)를 방문한 후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구로 54번 확진자의 거주지가 중국동포교회 쉼터(남부순환로 1307)로 확인됨에 따라 접촉 의심자들을 검사한 결과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전날 오후 이 중국동포교회 쉼터 거주자와 교회 관계자 등 36명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오전 8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