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50개국 117개 세종학당에 'K-방역 마스크' 1만7천여개 지원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속에서도 온라인 수업 등을 진행해온 50개국 117개 세종학당의 안전 확보를 위해 'K-방역 마스크' 1만7천244개를 보낸다고 8일 밝혔다.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긴급 수급 조정조치'에 따른 정부의 수출제한으로 4월부터 관계부처와의 협의로 승인을 받아 보낼 수 있게 됐다.
6월 중 각 학당으로 발송되며, 한국어 강사와 직원 등 479명에게 1인당 36개씩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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