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 홍보대사에 캠벨 에이시아
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 홍보대사에 캠벨 에이시아
  • 왕길환
  • 승인 2020.05.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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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K-종이접기' 홍보대사에 캠벨 에이시아

 

 

캠벨 에이시아 양(왼쪽)이 노영혜 이사장과 기념촬영하는 장면
[종이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은 14일 오후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 빌딩에서 전 세계에 한국 종이접기(K-Jong ie jupgi)를 알리는 홍보대사에 '리틀 앰배서더'로 불리는 캠벨 에이시아(13)를 임명했다.

에이시아 양은 이날부터 K-종이접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홍보 동영상에 출연하는 한편 각국에서 열리는 'K-종이접기 세계화 한마당' 행사에 참가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

그는 "한류가 전 세계를 휩쓰는 요즘, 우리나라의 종이접기와 그 문화도 세계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때 H2O품앗이운동본부가 주관한 '유엔 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에서 1등을 한 그는 4년동안 국내외를 오가며 6·25 참전용사의 희생을 알리고 기리는 민간외교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6월 청와대에서 열린 국군·유엔군 참전유공자 오찬에 군복을 입고 참석해 참전용사를 비롯해 가족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해박한 한국전쟁 지식을 발휘해 '6·25 전쟁 박사'로도 알려졌다.

그는 이날 6·25전쟁 70주년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기념사업 홍보를 위한 '국민 서포터즈' 공동 단장에도 위촉됐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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