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민건강협회, 찾아가는 이주민 순회진료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찾아가는 이주민 순회진료
  • 오수진
  • 승인 2019.05.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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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올림푸스한국과 소화기질환 예방 검진

한국이주민건강협회, 찾아가는 이주민 순회진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올림푸스한국과 소화기질환 예방 검진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
사진은 지난 2011년 7월 31일 서울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주최로 열린 외국인 근로자 건강검진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이주민건강협회(희망의 친구들)는 오는 11월까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올림푸스한국 등과 이주민 소화기질환예방 검진인 '위(胃)투게더(We Together) 찾아가는 이주민 진료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순회 진료는 오는 19일 의정부의료원에서 진행된다. 의료진은 의정부와 동두천 지역 이주노동자와 난민 40명에게 내과 진료와 위내시경 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이주민건강협회는 "지난해 진행한 위투게더 진료 결과에 따르면 전체 검진자 120명 중 이상 소견 없이 건강한 이주민은 8%에 불과했다"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차별 없는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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