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산관리·운용 어떻게?'…21일 웨비나서 공개
'코로나19 자산관리·운용 어떻게?'…21일 웨비나서 공개
  • 왕길환
  • 승인 2020.04.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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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원 자산운용 호주동포 신용하씨 강연…월드옥타, 연속 개최 계획

 

'코로나19 자산관리·운용 어떻게?'…21일 웨비나서 공개

3천억원 자산운용 호주동포 신용하씨 강연…월드옥타, 연속 개최 계획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호주 브리즈번에서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차세대 동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세계 경제 속에서 자산관리·운용·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언해준다.

신용하(32) '솔로몬스 자산운용' 대표는 21일 오후 웨비나(event.webinarjam.com/channel/OKTAGODJOHNNY)에서 '코로나19 이후 경제 전망과 대응'을 주제로 특강한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 지역대표로 활동하는 그는 강연에서 코로나19이후 경제 현황·미래, 소비자·투자자 트렌드, 고액 자산가들은 지금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지, 금융시장 투자 시 한 번쯤 고려해봐야 할 사항들, 전망 있는 장기 투자 테마 등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강연과 함께 웨비나를 진행하면서 네티즌들이 댓글로 올린 질문에 신 대표가 직접 답변을 한다. 콘텐츠를 다시 볼 수도 있다.

웨비나에는 월드옥타 회원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년 만에 3천억원 정도의 자산을 운용하는 신 대표는 홍콩 출신의 금융인 파트너와 3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자산관리 서비스, 기업투자 자문·펀드 매니저, 자산 조달 서비스, 벤처 창업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때 호주에 이민한 그는 세계적인 금융 그룹 매쿼리 투자은행에서 7년간 아시아 투자를 담당했고, JP 모건 금융 자산투자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이직해 3년간 일하다 창업했다.

신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 시장의 현안은 물론 실제적인 자산운용 방안과 대응을 논의하고, 한인 경제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신 대표를 시작으로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주제의 웨비나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다.

1981년 창립한 월드옥타는 세계 68개국 141개 지회에서 7천여 개의 회원사가 활동하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다.

 

신용하 솔로몬스 자산운용 대표
[본인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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