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주민을 무역 일꾼으로 키워드려요"
서울시 "외국인 주민을 무역 일꾼으로 키워드려요"
  • 이희용
  • 승인 2020.04.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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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서울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서울시 "외국인 주민을 무역 일꾼으로 키워드려요"

제1기 서울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 산하 인베스트서울센터(구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20년 제1기 '서울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 출입국 관리규정 이해 ▲ 대금결제 실무 ▲ 무역의 개념 ▲ 수출입의 흐름 ▲ 무역계약 ▲ 수출입 대행 ▲ 무역 창업 지원제도 ▲ 무역업 관련 법령·세무 ▲ 운송·통관 ▲ 무역업 창업 ▲ 온·오프라인 무역 마케팅 등을 강의한다.

수료생에게는 무역비자(D-9-1) 필수점수 10점을 부여하고 전문 상담이나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통합작업) 제작 지원 등의 혜택도 준다.

교육은 서울 강남과 동대문의 인베스트서울센터에서 5월 15∼29일 월∼금요일 오후 7∼10시 총 30시간 진행된다. 80%(24시간)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고 5월 14일 오후 7시에 열릴 오리엔테이션에는 꼭 참석해야 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에 준하는 한국어 구사능력을 갖추고 올해 2월 29일 이전에 입국한 외국인 주민(유학생·결혼이주민·귀화자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글로벌센터(global.seoul.go.kr)나 인베스트서울센터(investseoul.center)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외국인 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해 5월 3일까지 이메일(academy@sba.seoul.kr)로 보내면 된다.

[인베스트서울센터 제공]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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