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19 감염자 3천명 넘어…이틀 새 1천명 급증
이스라엘 코로나19 감염자 3천명 넘어…이틀 새 1천명 급증
  • 노재현
  • 승인 2020.03.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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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이동제한령 감시위해 군인도 투입할 예정

이스라엘 코로나19 감염자 3천명 넘어…이틀 새 1천명 급증

국민 이동제한령 감시위해 군인도 투입할 예정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스라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명을 넘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아침 누적 코로나19 감염자를 3천35명으로 발표했다고 이스라엘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지난 25일 아침 발표된 코로나19 감염자가 2천30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불과 이틀 사이 1천5명 급증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6일 3명이 추가되면서 1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부 도시 모딘의 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소방대원이 소독제를 뿌리고 있다.[AFP=연합뉴스]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의 급증세에 제동을 걸려고 강력한 대책을 펴고 있다.

지난 25일 저녁부터 국민이 식량 및 의약품 비축 등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집 밖으로 100m 넘게 이동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 조치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물거나 징역 6개월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스라엘 경찰이 국민의 이동제한령 준수를 감시하고 있는데 군인들도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라엘군은 오는 29일부터 코로나19 조치를 위해 군인 약 500명을 전국에 배치할 것이라고 27일 발표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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