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500명 육박…사망 24명
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500명 육박…사망 24명
  • 노재현
  • 승인 2020.03.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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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확진자 추세 지켜보며 전세기 수요조사 예정"

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500명 육박…사망 24명

한인회 "확진자 추세 지켜보며 전세기 수요조사 예정"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이집트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9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에서 확인된 누적 감염자는 495명이 됐다.

보건부에 따르면 새로 확인된 감염자 중 1명은 리비아 국적이고 나머지는 모두 이집트 국민이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 추가되면서 24명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자는 모두 수도 카이로가 위치한 카이로주(州)의 이집트인이고 나이는 60대가 1명, 70대가 2명이다.

칼리드 메가헤드 보건부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격리된 병원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지침에 따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 카이로의 한산한 도로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아침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부에 있는 마아디의 한 도로가 야간 통행금지의 여파로 한산한 모습이다.

이집트 정부는 지난 25일 저녁부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 통행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2020.3.26

nojae@yna.co.kr

이집트 내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한국인 교민 사회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집트한인회는 "이집트 내 확진자 추세를 지켜보며 전세기 수요조사(탑승 희망자)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모든 국제선 항공편이 중단되면서 입국과 출국이 동시에 차단됐다.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국제선 항공편 중단은 4월 중순까지 2주 더 연장됐다.

이집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 25일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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