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 나타난 귀여운 아기 바다사자!
[앵커]
고속도로에는 종종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이 출몰해 운전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곤 하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의 고속도로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야생동물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주희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고속도로 순찰차 뒷좌석을 차지하고 앉은 아기 바다사자.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털을 고르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고속도로에 바다사자가 나타나 순찰대원들이 구조한 겁니다.
<로저 페레이라 /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원> "바다사자가 고속도로에 나타났다는 전화를 처음 받았을 때는 믿지 못했어요. 보통 개나 고양이들이 주로 출몰하는 곳이니까요."
아직 1살도 안 된 아기 바다사자가 고속도로에 나타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원래 집을 찾을 때까지 인근 해양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모자와 양복, 넥타이, 소품까지.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으로 온몸을 무장한 할아버지가 왕족이 거주하는 윈저성에 나타났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의 '로열 베이비'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서입니다.
영국왕실의 슈퍼팬을 자처하는 테리 할아버지는 올해 84세로, 무려 70년 동안이나 왕실 행사를 현장에서 목격했다고 합니다.
테리 할아버지의 독특한 의상 때문에 관광객들은 물론 현지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에 독특한 모양의 토네이도가 등장했습니다.
토네이도 아랫부분은 진한 갈색, 윗부분은 흰색에 가까운데, 가운데가 뻥 뚫려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속 90킬로미터의 초강력 토네이도가 지나가면서 10여명이 다쳤고 건물 10채가량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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