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투표법 교육 프로그램 마련
(서울=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이민자들에게 투표 방법 등을 알려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7일 오전 센터 내 강의실에서 센터 회원 20∼30명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다문화가족 선거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인으로 사는 삶'을 주제로 강연하는 데 이어 본인 확인·투표용지 발급·기표 등 투표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부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전북 김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3월 11일 오후 센터에서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실시한다.
다문화가족의 민주 시민의식 함양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선거 정의와 종류, 투표 절차와 방법, 모의 체험 등으로 이어진다.
경북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청송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20일 오후 청송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저도 선거권 있나요?'란 제목의 선거제도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거의미와 절차, 선거권, 선거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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