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중국·동남아에 신종코로나 예방마스크 10만개 보낸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과 관련, 중국 내 23개 지회·홍콩·마카오·타이베이·동남아 지회 등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마스크는 2월 초 각 지회로 보내져 월드옥타 정회원과 차세대 회원에게 우선 지급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현재 다른 국가 지회 회원들에게도 마스크를 보급하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국내 최대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다. 정회원 7천여명, 차세대 회원 2만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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