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광화문광장 어떻게 만들까…시민 300명, 마라톤 토론
새 광화문광장 어떻게 만들까…시민 300명, 마라톤 토론
  • 고현실
  • 승인 2019.12.05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과 15일 이틀간 총 16시간 원탁토론…인터넷 생중계

새 광화문광장 어떻게 만들까…시민 300명, 마라톤 토론

7일과 15일 이틀간 총 16시간 원탁토론…인터넷 생중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시민 300명이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주제로 마라톤 원탁토론을 벌인다.

서울시는 이달 7일과 15일 사전 선발된 시민 300명이 참여해 각각 8시간씩 총 16시간 동안 토론하는 광화문광장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자는 19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 가운데 자치구, 성, 연령별로 균등하게 선정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토론단은 광화문광장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아 기본 이해가 있는 상태에서 토론에 임하게 된다.

7일 제1차 시민 대토론회는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열린다.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비전과 원칙, 운영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제 후 질의응답과 원탁 토론이 이어진다.

발제는 홍경구 단국대 건축학과 교수,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연합 도시개혁센터 국장, 임창수 서울시 광화문광장사업반장, 윤성진 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 등이 맡았다.

2차 대토론회는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광화문광장 구조와 교통을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라이브 서울'(tv.seoul.go.kr)로 생중계되며, 토론 내용은 광화문광장 홈페이지(https://gwanghwamun.seoul.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9월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의 전면 재검토 방침을 밝힌 후 전문가 및 시민 토론회를 이어오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끊임없는 토론과 경청, 논의 과정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광화문광장으로 가는, 좋은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담아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광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TV 제공]

okko@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