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댈러스 코리언 페스티벌에 12만 인파…어가행렬엔 시장부부도
美댈러스 코리언 페스티벌에 12만 인파…어가행렬엔 시장부부도
  • 옥철
  • 승인 2019.11.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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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댈러스 코리언 페스티벌에 12만 인파…어가행렬엔 시장부부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지난 주말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광역도시권역에서 펼쳐진 코리안 페스티벌에 12만 인파가 몰렸다고 주 댈러스 출장소와 댈러스 한인회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댈러스 코리언페스티벌 어가행렬
[주 댈러스 출장소 제공]

지난 16일 댈러스 권역인 캐롤튼 아시안타운센터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은 매년 관람객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 미국인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댈러스 출장소는 말했다.

행사 시작 전 진행된 궁중 어가행렬에는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주최지인 캐롤튼 시장 부부가 각각 왕과 왕비 역할을 맡아 행렬에 동참했다. 행렬에는 초대형 태극기와 꽃가마가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미국 댈러스 코리언페스티벌 K팝 공연
[주 댈러스 출장소 제공]

이어 200여 명이 함께한 모내기 시연과 길쌈놀이 등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갈비, 잡채, 김밥, 떡볶이가 차려진 한식 부스에는 하루 종일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식 모형전시관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미를 장식한 K팝 공연에는 스누퍼, 네온펀치가 참여해 K팝 팬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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