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수원도시공사,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선정

(수원=연합뉴스) 수원도시공사가 5회 연속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 도입된 제도로, 현장에서 고객 만족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된다.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류·현장·암행 평가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원도시공사는 11일 "서비스 혁신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도시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7년 첫 선정 후 5회 연속이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시민의 풍요로운 삶을 창조하는 공사미션과 걸맞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다문화가족 지원시설 '다가온(ON)' 개소

(군포=연합뉴스) 경기 군포시는 11일 당정로28번길 22에 다문화가족의 소통·교육·교류시설인 '다가온(ON)'을 개소했다.

다가온은 다문화 이해 교육, 음식·놀이·문화 체험, 다문화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가온 운영은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는다.

시는 올 3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1억1천만원으로 다가온을 건립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에 거주하는 1만2천여명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군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다가온에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가온 이용방법은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92-1811) 또는 시청 여성가족과(☎031-390-080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원여대, 수원시에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수원=연합뉴스) 수원여자대학교는 11일 수원시청에서 염태영 시장에게 소외된 이웃에 써달라며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1천50만원을 전달했다.

수원여대는 지난 9월 대학축제 기간에 개교 50주년을 맞아 플리마켓을 열어 교직원·동문·학생·주민이 기부한 물품을 팔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관내 미혼모 시설과 아동양육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염태영 시장, 박재흥 수원여대 총장직무대행 수원시·수원여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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