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년 아프리카 현안 논의…내달 1∼2일 '모의 연합총회'
국내 청년 아프리카 현안 논의…내달 1∼2일 '모의 연합총회'
  • 강성철
  • 승인 2019.10.3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청년 아프리카 현안 논의…내달 1∼2일 '모의 연합총회'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과 한·아프리카의회외교포럼(회장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2회 모의 아프리카연합(AU) 총회'를 개최한다.

재단이 선발한 36명의 국내 청년이 2명씩 팀을 이뤄 18개 아프리카 국가를 대표해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효과적 이행방안과 도전 과제', '아프리카 각 국가 내 실향민 문제 해결을 위한 AU 역할'을 주제로각각 발표하고 토의를 거쳐 결정문을 채택한다.

우수 발표자에게 외교부장관상, 한·아프라카의회외교포럼회장상,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상,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상을 준다. 외교부장관상 수상자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소재 AU 본부 견학 기회를 얻는다.

최연호 이사장은 "이 행사를 마련하는 것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아프리카 현안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2018년 '제1회 모의 아프리카연합 총회'
지난해 11월 16∼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회 모의 아프리카연합 총회' [한·아프리카재단 제공]

wakaru@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