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충무로서 외국인들 '다문화 다문학 낭독콘서트'
내달 충무로서 외국인들 '다문화 다문학 낭독콘서트'
  • 김종량
  • 승인 2019.10.16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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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충무로서 외국인들 '다문화 다문학 낭독콘서트'

 

 

미얀마 이주노동자의 자작시 발표 모습
[다문화외국인창작네트워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한국과 외국의 시(詩)를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는 낭독콘서트가 열린다.

다문화외국인창작네트워크(대표 문창길)는 오는 11월 3일 서울 충무로 예술통 코쿤홀에서 '다문화이주민과 함께하는 충무로 다문화 다문학 낭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외국인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이주민들의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이주민의 자국 유명 시 모국어 낭송과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창작시 발표, 국내 중견 시인·수필가의 시 낭송회가 열린다.

 

티벳 출신 외국인의 민속악기 연주 모습
[다문화외국인창작네트워크 제공]

 

또 결혼이주여성의 전통 악기 연주와 전통 춤 소개 등 다문화 공연도 이어진다.

j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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