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24~26일 '공공외교주간'…리퍼트 전 美대사 강연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근)은 공공외교의 개념을 보다 쉽게 알리고자 오는 24일부터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2회 공공외교주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공공외교 현장 전문가와 함께 공공외교의 성과와 전망을 살펴보고 관련 분야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반려동물과 공공외교'라는 주제로 자신의 반려견 그릭스비와 함께 펼친 공공외교 활동을 소개한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국제정치, 비즈니스,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영국 잡지 '모노클'의 타일러 브륄레 편집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날 기조회의에서는 영국 포틀랜드 커뮤니케이션이 매년 발표하는 소프트파워 순위인 '소프트파워 30' 지수의 2019년 조사 결과가 전 세계 최초로 발표될 예정이다.
공공외교주간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사전등록 방법은 공공외교주간 웹사이트(www.pdweek.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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