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허시혼 박물관 야외공간서 이우환 작품展
美 허시혼 박물관 야외공간서 이우환 작품展
  • 왕길환
  • 승인 2019.09.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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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허시혼 박물관 야외공간서 이우환 작품展

미국 허시혼 박물관 야외 이우환 화백 작품전
[출처:박물관 홈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 워싱턴D.C의 허시혼 박물관이 오는 27일부터 1년간 전체 야외공간을 이우환 작가의 작품으로 채운다.

'관계항(關係項)'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 10점이 전시된다. 이와 별도로 박물관 3층 갤러리에서는 이 작가의 회화 4점도 전시된다.

멜리사 추 관장은 "1974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외공간 전체를 한 작가에게 할애한 전시다. 박물관의 랜드마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화백은 허시혼 박물관의 독특한 건축과 주변 환경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워싱턴D.C에 있는 소재들을 갖고 작품을 만들었다.

허시혼 박물관은 주로 19세기 이후 근·현대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한다.

작품 소재를 직접 고르는 이우환 화백
[국제교류재단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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