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1주년 기념식
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1주년 기념식
  • 이희용
  • 승인 2019.08.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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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1주년 기념식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웅진재단이 디지털스카이넷과 함께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음악방송이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스튜디오에서 개국 1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웅 웅진재단 이사장, 김충현 디지털스카이넷 사장, 8개 언어권 원어민 DJ를 비롯한 제작진 등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 음악방송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케이블TV, IPTV, 스마트폰, 스마트TV, 인터넷 등 6개 미디어 24개 채널을 통해 중국·베트남·필리핀(영어 겸용)·태국·일본·몽골·아랍·러시아어 등 8개 언어로 하루 24시간 프로그램을 내보낸다.

고국의 음악과 함께 고향 소식, 한국 생활정보, 한국어 강좌 등을 들을 수 있으며 누적 청취자는 8월 현재 5천800만여 명에 이른다.

신현웅 이사장은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의 타향살이 설움을 달래주고 한국 적응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한 방송이 어느덧 11년을 맞았다"면서 "청취자들의 성원과 제작진의 노고, 모기업인 웅진그룹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스튜디오에서 열린 웅진재단 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1주년 기념식에서 신현웅 웅진재단 이사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충현 디지털스카이넷 사장(오른쪽 여섯 번째)이 8개 언어권 원어민 DJ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웅진재단 제공]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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