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그림일기대회 대상에 김지오(케냐)
재외동포 그림일기대회 대상에 김지오(케냐)
  • 이희용
  • 승인 2019.08.0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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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일 교육부 로비에서 수상작 14점 전시

재외동포 그림일기대회 대상에 김지오(케냐)

5∼16일 교육부 로비에서 수상작 14점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교육부가 주최하고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사장 임영담)이 주관한 '2019년 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대회'에서 케냐한국학교에 다니는 김지오(8) 양이 대상(교육부 장관상) 수상자로 뽑혔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은 한글학교·한국학교에 다니는 재외동포(해외 거주 5년 이상) 어린이 44개국 555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으며 김 양을 비롯해 12개국 14명이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수상작은 이날부터 16일까지 세종시 교육부 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6일 오후 2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입상자들은 보호자와 함께 교육부 초청으로 5일 모국을 방문해 시상식에 참여하고 창경궁, 국립중앙박물관, DMZ 등을 돌며 역사·문화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나머지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상(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상) = 김선우(인도) ▲ 우수상 = 이승민(영국) 벤지디아 유네스(모로코) 김서우(미국) ▲ 장려상 = 조한성(오스트리아) 주희니(중국) 홍다희(브라질) 문예은(베트남) 김지우(말레이시아) ▲ 인기상 = 정시훈(필리핀) 리나 콜레이지(미국) 김해나(〃) 버틀러 혜나(호주)

'2019년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의 주요 수상작.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지오(대상), 김선우(최우수상), 리나 콜레이지(인기상) 양과 이승민(우수상) 군의 출품작.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 제공]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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