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입국청,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전달
서울출입국청,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전달
  • 이상서
  • 승인 2021.11.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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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출입국청, 독립유공자 후손 후원금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서울출입국외국인청(청장 안규석)과 서울청 사회통합협의회(회장 서정복)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생활고를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 3명에게 후원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후손으로 1929년 조선혁명군으로 활동한 안홍 의사의 3대손 안병란 씨를 비롯해 1920년 대한독립군 사령관인 이명순 의사의 4대손 송춘자 씨, 1919년 경북의 독립운동을 한 우찬기 의사의 5대손 우해룡 씨가 100만 원씩 받았다.

송춘자 씨는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서울출입국청에 감사드린다"며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모국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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