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해외 취·창업 지원 업무협약
월드옥타,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해외 취·창업 지원 업무협약
  • 강성철
  • 승인 2019.07.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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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해외 취·창업 지원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15일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와 산학협력 및 해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MOU를 계기로 ▲협회 회원과 동국대학교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화 및 수출증진 ▲협회 네트워크 및 차세대 육성사업을 활용한 동국대학교 글로벌 취·창업 지원 ▲대학 내 해외취업·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국대학교가 보유한 교육·의료 분야 협력 ▲ 대학생 및 졸업생 해외취업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월드옥타 프로그램' 시행 등 폭넓은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학교 윤성이 총장, 유국현 연구부총장이 참석했으며, 월드옥타에서는 하용화 회장, 주대석 부회장, 김효섭 일본 동부지역 부회장, 안광일 해외사업실장, 신승호 해외일자리 팀장이 참석했다.

하 회장은 "113주년을 맞은 명문 동국대학교에서 검증한 인재들이 월드옥타를 통해 글로벌 무대서 활약해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고, 윤성이 총장은 "월드옥타와의 협업은 대학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반겼다.

협약식에 앞서 하 회장은 대학 내 해외 취업 준비반 5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1981년에 창립한 월드옥타는 전 세계 73개국 144개 도시에 지회를 설치하고 7천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인 단체로 중소기업과 한인 청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옥타 동국대학교와 산학협력·해외 취·창업 지원 MOU
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15일 서울시 중국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 본부에서 대학과 산학협력 및 일자리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옥타 제공]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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