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 수 없어도 함께 가요" 온·오프 한일축제한마당 성료
5일 오후 코엑스 홀에서 한일 양국 최대 문화 교류의 장인 '한일축제한마당'이 열렸다. [한일축제한마당2021실행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일축제한마당2021실행위원회는 민간 문화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홀에서 5일 오후 온·오프 병행으로 열렸다고 6일 밝혔다.
'만날 수 없어도 함께 가요'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 1부에서 북 공연, 손경식 실행위원장의 개회사, 포크록 밴드 여행스케치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일본의 버추얼 가수 '하츠네 미쿠' 공연에 이어 한국 퓨전 국악팀 '비전'이 흥을 더했고, 일본 오리엔탈 사운드 팀인 '료마 사중주'가 창작곡을 선보였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3부는 일본 J-팝의 선두주자인 걸그룹 'FES☆TIVE 페스티브'와 한국 차세대 아이돌 그룹인 'TOI'가 영상으로 꾸미는 히트곡 무대로 시작됐다. 일본 전통 무용단 '게이마루좌'의 공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한누리 무용단'의 국악 공연도 이어졌다.
이밖에 온오프 병행으로 한일 전통 의상 체험, 일본 요리와 술 이야기, 일본 22곳의 지자체 소개 마당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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