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지구촌나눔운동 '개도국 지원' 첫 참여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지구촌나눔운동 '개도국 지원' 첫 참여
  • 강성철
  • 승인 2021.08.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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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지구촌나눔운동 '개도국 지원' 첫 참여

지구촌나눔운동·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겨자씨 기금' 참여 MOU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소재 본사 강당에서 지구촌나눔운동의 개도국을 돕는 '겨자씨 기금'에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에서 6번째부터 박민영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대표와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개발 NGO인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은 개발도상국을 돕는 '겨자씨 기금'에 첫 번째 투자자로 IT(정보기술) 전문기업인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대표 박민영)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겨자씨 기금'은 기업·기관·사회단체 또는 개인이 정기적으로 펀드를 적립해 일정 금액이 모이면 투자자의 이름으로 개발도상국을 돕는 사업을 하는 개발협력 프로젝트다.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은 400여 명의 임직원이 월급에서 매달 1천 원 이하 단위의 소액을 모아 '겨자씨 기금'에 보내고 회사는 직원의 기부액만큼을 더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더화이트커뮤니케이션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민영 대표는 "직원들의 소중한 나눔 실천에 회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며 "지구촌 가난과 환경 문제를 돕는 일에 앞으로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이사장은 "'겨자씨 기금'은 소액이라도 여럿이 함께하면 의미 있게 쓰여질 수 있으며 더 큰 나눔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부 운동"이라며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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