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지구촌 문화 소통 방법은'…31일 포럼 개최
'코로나19 시대 지구촌 문화 소통 방법은'…31일 포럼 개최
  • 이상서
  • 승인 2021.08.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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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 지구촌 문화 소통 방법은'…31일 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사회의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문화소통'을 주제로 한 '제12회 문화소통포럼'이 31일부터 이틀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대표 최정화)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가 주최하는 행사는 지구촌 문화계 리더들이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소통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국제사회 이슈를 짚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일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한국계로 알려진 세드리크 오 프랑스 디지털 전환·전자통신 국무장관이 화상 축사로 포럼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오 장관의 여동생인 델핀 오 유엔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과 이탈리아 최대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 에디터인 베페 세베르니니, 올가 스비블로바 러시아 모스크바 멀티미디어아트미술관 관장 등 유럽 인사들이 온라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현장에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김원수 여시재 국제자문위원장, 김상협 제주연구원장 등 주요 국내 패널들이 참석한다.

폐막일인 9월 1일에는 마크 리퍼트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책총괄(전 주미대사)과 로드 프리츠 미국 아프리메드네트워크 홍보총괄, 스캇 밀러 베리 캐나다 워크맨 아트 매니징 디렉터 등 미주 지역 인사들이 온라인으로 얼굴을 비춘다.

디네쉬 파트나익 인도문화교류위원회 사무총장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제공]

인도양 연안국 담당 차관보와 영사·재외국민차관보를 역임한 디네쉬 파트나익 인도문화교류위원회 사무총장은 현장에 참석해 폐회사를 맡는다.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매년 열리고 있는 포럼은 이제까지 카트린느 슈비요 로댕 미술관 관장, 발레리나 강수진 등 문화소통계 리더 130여 명이 참석했다.

유튜브(youtube.com/channel/UCwoBAXrW9dbSy3Yyg4n1Qvw)에서 포럼을 다시 볼 수 있다.

세드리크 오 프랑스 디지털 전환·전자통신 국무장관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MINEFI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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