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국인 주민 거주지 기반 조성' 국비 2억원 확보
울산 '외국인 주민 거주지 기반 조성' 국비 2억원 확보
  • 허광무
  • 승인 2021.07.1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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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국인 주민 거주지 기반 조성' 국비 2억원 확보

행정안전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기반 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선정 사업은 외국인 주민이 밀집해 사는 울주군 온산읍과 웅촌면 등 2곳 환경 개선이다.

울주군 군비 2억원을 포함해 총 4억원으로 가로등과 보안등 설치, 노후 보도 정비 등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온산읍은 인근 산업단지로 유입되는 외국인 주민이 많고, 평소 슬럼화 우려 등으로 지역주민에게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사업을 시행하는 울주군은 이달 말 착공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주민도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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