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전재단, 다문화 가정 자녀 유학 최대 1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아시아발전재단(ADF)은 어머니의 나라에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결혼이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적의 어머니를 둔 다문화 가정 자녀다.

어머니의 모국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는 4년 동안(교환학생은 1년) 장학금과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연간 250만 원을 준다.

희망하는 학생은 31일까지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고교 성적증명서,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준비해 이메일(yhpark@asiadf.org)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8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며, 문의는 재단 사무국 ☎ 02-355-9811.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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