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 난제 해결 돕는 ODA 도전하세요"…KOICA 협력사 공모
KOICA는 IBS 사업의 지정 주제로 'ESG 임팩트 투자형 시범사업'을 설정하고 개발도상국의 난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한 현지 소셜벤처를 발굴할 협력을 공모한다.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가치를 실현하면서 개발도상국의 문제 해결을 도울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을 공적개발원조(ODA)로 대신하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IBS는 다양한 기업·단체와의 협업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도국에 적용해 경제·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ESG 임팩트 투자형 시범사업'으로 베트남, 라오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을 대상으로 제안하면 된다.
선정된 협력사는 그린 뉴딜·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문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한 현지 소셜벤처의 발굴·육성을 맡게 된다. KOICA는 연간 5억 원 이내로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지원한다.
공모 마감은 26일까지이며, KOICA 파트너 협업시스템(kopis.koica.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세한 설명은 사업설명회 영상(youtu.be/ETiV2KbQGvU) 참조.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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