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유라시아서 취·창업 도전할 한·중앙아 청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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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산하 한·중앙아협력포럼은 '2021 유라시아 비즈니스 아이디어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유라시아 청년 아카데미'와 연계해 한·중앙아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 모델을 도출해 내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기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출신으로 고려인을 포함해 국내 거주 35세 미만 청년이 대상이다.
이들은 8월 9일부터 5일간 국내 청년과 함께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유라시아 지역 현지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멘토링도 받아 사업 계획을 세우게 된다.
전문 평가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상으로 선정된 3팀에는 총 1천200만 원의 창업 지원금도 지급한다.
7월 26일까지 홈페이지(www.centralasia-korea.org 또는 kf.or.kr나 central.hri.co.kr)로 신청하면 심사 후 8월 2일 선발 결과를 공지한다. 청년 아카데미 사무국(☎02-2072-6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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