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주한 외국인 대상 한국 이해 워크숍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은 주재원·유학생 등 주한 외국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KF 코리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동아시아연구원과 공동 개최로 서울 중구 수하동 KF갤러리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2일 오후 레이프 에릭 이슬리 이화여대 교수의 '아시아와 세계에서 중견국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한 경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4일 한준 연세대 교수의 '한국의 사회 변화와 문화', 9일 강원택 서울대 교수의 '한국 정치, 도전과 과제' 강좌가 열린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6일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의 변천사를 살펴본다. 13∼14일에는 강원도 고성 DMZ에서 통일전문가 특강 및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고 통일전망대 등을 견학하며 통일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진다.
8월 개최 예정인 제2차 워크숍은 7월 중 KF와 동아시아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참가 신청을 받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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