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 공공데이터 제공·통합공시 우수기관 선정
한국국제협력단, 공공데이터 제공·통합공시 우수기관 선정
  • 강성철
  • 승인 2021.04.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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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공공데이터 제공·통합공시 우수기관 선정

코이카 공공데이터·통합공시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부 전경.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사장 손혁상)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기획재정부 주관 '2020 통합공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공공데이터 제공 현황에서 코이카는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 등 평가 전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100만 만점에 95.8점으로 공공기관 평균인 63.2점을 크게 웃돌았다.

코이카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ODA(공적개발원조) 통계, 입찰 공고, 개발도상국 ODA 협력 동향 등 46종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라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0 관련 국제 동향도 이슈별로 구분해 제공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데이터 개방 확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의 경영정보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되는 공공기관 정보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통합공시 점검에서도 코이카는 331개 기관 중에 최상위 등급인 15개 우수공시기관으로 지정됐다.

손혁상 이사장은 "투명한 기관 운영과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글로벌 개발협력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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