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NGO 지구촌공생회 '개도국 청소년에 책 보내기'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불교계 국제개발 구호단체인 지구촌공생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위해 5월 22일까지 '도서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지구촌 공생회가 지원하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6개 국가 학교와 도서관들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후 장기 휴교·휴관에 들어갔고 최근에서야 일부 문을 열고 있다.
인터넷과 컴퓨터 보급이 충분하지 않아 학습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온라인 수업 병행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송월주 지구촌공생회 이사장은 "도서 지원은 아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네이버 해피빈(https://bit.ly/3ucGDpW)에서 캠페인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지구촌공생회 전화(02-3409-0303) 또는 홈페이지(www.goodhands.or.kr)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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