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들에게 장학증서 수여
세종학당재단,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들에게 장학증서 수여
  • 오수진
  • 승인 2019.06.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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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들에게 장학증서 수여

세종학당재단,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 장학 증서 수여
[세종학당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지난해 개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국내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고 4일 말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이날 오후 서초구 재단 사무실에서 지난해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인 마이티 소라비(23·인도), 앤서니 맥매너민(27·호주), 소 빤냐붓(27·캄보디아), 부이 다리(23·캄보디아) 등 4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과 KB국민카드 후원으로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등에서 3∼6개월간 한국어 연수를 받게 된다.

수상자인 소라비는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은 꿈에 한 걸음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학당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세종학당 수강생 간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천678명이 대회에 참가했고 이 가운데 27명이 국내 어학연수 기회를 얻었다.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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