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서 한달간 '월드 한식 페스티벌'
호주 시드니서 한달간 '월드 한식 페스티벌'
  • 왕길환
  • 승인 2019.06.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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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서 한달간 '월드 한식 페스티벌'

제1회 시드니 월드 한식 페스티벌 장면
[호주한국음식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호주 시드니의 50여개 한식당이 오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제2회 월드 한식 페스티벌'을 연다.

이들 한식당이 21~23일 시드니 달링하버에 있는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호주 최대 음식·주류박람회인 '굿 푸드 앤 와인 쇼'에 참가해 박람회 입장객들에게 한식 체험과 다양한 전통주 시음을 제공한다.

아울러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호주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코리아 고메이'를 진행한다.

호주한국음식협회(회장 김영길)가 할인 쿠폰 6만장을 배포하고 호주인들이 포스터가 부착된 한식당에서 이 쿠폰을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친숙하게 하면서 한식당들의 매출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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