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리아, 박수진 알씨케이 대표에 나눔봉사상
[원코리아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코리안 문화공동체 원코리아(이사장 김희정)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색의 향기'에서 보고대회를 열어 박수진 알씨케이 대표에게 '나눔봉사상' 대상을 줬다고 밝혔다.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체를 운영하는 박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취업 준비 청년들을 격려하고, 멘토로 활약하는 등 재능기부 강연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이날 수상식 후 사회공헌 기업가 지식 콘퍼런스 테드(TED) 강연자로 나섰고, 취업 준비생들과 '소망 나눔 토크 ＆ 토크'도 펼쳤다.
또 나눔봉사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행사는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에서 생중계됐다.
원코리아는 앞서 9월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정 구성원, 국내외 사회공헌 기업가 등이 모여 사회 통합 방안을 논의하는 '원코리아 in 아시아 제2차 국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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