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외국인 주민 콜센터' 지자체 외국인 지원 최우수 시책
충남 '외국인 주민 콜센터' 지자체 외국인 지원 최우수 시책
  • 양영석
  • 승인 2020.12.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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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외국인 주민 콜센터' 지자체 외국인 지원 최우수 시책

충남도청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가 운영 중인 '충남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 콜센터'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시책으로 뽑혔다.

충남도는 도내 결혼 이주여성, 외국인 노동자,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2017년 4월 16개국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콜센터에서는 지난달까지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15만5천256건을 상담해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콜센터 상담사들이 외국인 주민들에게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상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다.

지난달 발표한 만족도 조사에선 이용자의 85%가 "콜센터 이용 후 문제가 해결됐다"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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