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에 화합을 담아'…28일 제11회 다문화배드민턴대회
'셔틀콕에 화합을 담아'…28일 제11회 다문화배드민턴대회
  • 이상서
  • 승인 2020.11.1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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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주최…역대 우승자 중 최강자 가리는 왕중왕전 방식

'셔틀콕에 화합을 담아'…28일 제11회 다문화배드민턴대회

연합뉴스 주최…역대 우승자 중 최강자 가리는 왕중왕전 방식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셔틀콕을 주고 받으며 다문화 가정의 화합과 사랑을 다지는 '2020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가 2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2019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
지난해 8월 열린 '제10회 전국 다문화 가족 배드민턴 대회' 폐막식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고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연합뉴스TV가 후원하는 대회에는 2010∼2019년 역대 우승자 32명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자는 체온 측정을 거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임하게 된다. 개막 전후로 행사장에 방역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과 김경선 여가부 차관, 이재준 고양시장, 조희금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이사장, 김재윤 한국다문화연대 이사장 등이 선수들과 가족을 격려할 예정이다.

일반부 단식(남·여)과 부부 복식 등 세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당일 예선 경기를 치른 후 준결승과 결승을 거쳐 우승자를 가린다.

시합에 출전한 전원에게는 티셔츠와 참가 기념품, 상품권, 간식 등이 제공된다.

다문화 배드민턴 대회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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