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韓·日 지도층 모여 美대선 관계 전망 '한일포럼'
13일 韓·日 지도층 모여 美대선 관계 전망 '한일포럼'
  • 강성철
  • 승인 2020.11.1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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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韓·日 지도층 모여 美대선 관계 전망 '한일포럼'

KF, 13일 온라인으로 '한일포럼' 개최
한일포럼은 1993년 11월 경주에서 개최된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폭넓고 지속적인 대화를 촉진한다는 목적 아래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제27차 한일포럼'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3일 한국과 일본의 정계, 학계 인사 40여명이 참여해 미국 대선 후 양국 관계를 전망하는 '제28차 한일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일포럼 회장인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진·조태용 국민의힘 의원, 박철희 서울대국제대학원 교수, 손열 동아시아연구원장, 양기호 성공회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일본 측에서는 게이오대 명예교수인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 政夫) 일한포럼 의장, 사이토 켄(齋藤 健)· 야마구치 쓰요시(山口 壯) 자유민주당 중의원 의원, 후쿠야마 테쓰로(福山 哲郞)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 후카가와 유키코(深川 由起子) 와세다대 교수, 소에야 요시히데(添谷 芳秀)·니시노 준야(西野 純也) 게이오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 한일 양국의 국내정치와 사회 현황 ▲ 미 대통령 선거 후 미·중 관계 및 동아시아에 대한 영향 ▲ 한일 정치경제 관계의 과제와 전망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한일 사회 변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주제로 4개의 세션으로 나눠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일포럼상'의 올해 수상자는 재일동포 윤기 공생복지재단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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