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30일까지 창의도시 네트워크 지자체 공모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국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할 지방자치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창의 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간 발전과 경험, 협력으로 지역 경제와 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유네스코 사업이다.

신청 분야는 문학, 공예·민속예술, 음악, 미디어아트, 디자인, 음식, 영화 등 7개 항목이다.

한국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예비회원으로 가입해 1년 이상 활동한 도시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 전자 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내에서 2010년 서울과 경기 이천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와 광주, 부산, 경남 통영, 대구, 경기 부천, 강원 원주, 경남 진주 등 총 10개 도시가 등록돼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85개국 246개 도시가 가입했다.

문의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문화팀(☎ 02-6958-4388).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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