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모색하는 '한일 시민 미래대화'
KF,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모색하는 '한일 시민 미래대화'
  • 강성철
  • 승인 2020.10.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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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모색하는 '한일 시민 미래대화'

KF, '2020 한일 시민 100인 미래대화' 개최
KF는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모색을 위해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2020 한일 시민 100인 미래대화'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킨텍스에서 개최한 행사.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서울대 일본연구소·와세다대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0 한일 시민 100인 미래대화'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색된 한일 관계 속에서도 양국 시민이 함께 모여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시민이 구상하는 한일미래 협력'이라는 주제로 양국에서 학계·언론·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참여한다.

30일 개막식에는 전 주일한국대사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가 '김대중·오부치 게이조 공동선언 22주년을 생각하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들은 3일간 코로나19와 변화, 시민 평화연대, 청소년·교육, 생활 안전·환경, 사회 문화협력 등 5가지 세션으로 나눠서 토론한다.

행사 전 28∼29일에는 양국 시민이 문학, 재해지원, 평화, 합창, 인권 등 5가지 공동 프로젝트를 6개월간 진행한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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